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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미모에 시청자는 '심쿵'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8.31 09:55
수정2016.08.31 09:55

박보검이 잠결에 김유정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4회에서는 이영(박보검 분)과 홍라온(김유정 분)이 하룻밤을 보냈다.

홍라온은 세자 이영의 담당 내시가 됐고, 이영은 홍라온에게 자신이 세자라는 정체를 밝히며 단 둘만 있을 때는 벗으로 대하라 명령했다. 

이어 이영은 청나라 사신 앞에서 기생들을 불러 연회를 벌일 작정했고, 이영과 홍라온이 함께 춤과 노래를 정리하며 밤을 새다가 잠이 들었다.

아침이 밝아서야 잠이 깬 홍라온은 물끄러미 이영의 얼굴을 바라보며 사심을 드러냈다.

뒤이어 장내관(이준혁 분)이 동궁전을 찾아오자 홍라온은 놀라 딸꾹질을 했고, 이영은 “좀 더 잘 것이다. 반시진 뒤에 오거라”며 장내관을 쫓아냈다.

그러자 이영은 홍라온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사내놈이 겁은 많아가지고”라고 말해 라온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사진=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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