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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워치 브랜드 클로이(CLOI)가 3주년을 맞아 땡큐스튜디오와 함께 'THANK YOU STUDIOS for CLOI'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해당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단순히 시계를 제작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계 스트랩과 동일한 스트랩의 반려동물 넥 칼라를 함께 선보여 사람과 반려동물을 이어주고자 했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멋진 사진을 찍어주는 땡큐스튜디오와 시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데일리 워치의 강자로 떠오르는 클로이의 만남은 단순한 프로젝트가 아닌 '교감'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S와 M 사이즈로 선보이는 넥 칼라는 투톤 컬러의 소가죽 스트랩으로 구성됐다. 거기에 음각 디테일이 돋보이는 참과 골드 아일렛, 화이트 스티치 등을 더했다.

이번 작업에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재호 작가가 합류해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디자인의 'Talk with me', 상대적인 시간의 개념을 녹여낸 'Stay with me',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듯한 'Walk with me', 교감의 의미를 담은 'Be with me' 등 섬세한 아트웍으로 시계 디자인에 힘을 실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많은 이들이 반려동물과 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하기를 바라며, 교감을 통해 서로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반려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트웍이 표현된 4가지의 다양한 시계와 땡큐스튜디오의 감성이 담긴 넥 칼라는 29일, 11번가 디자이너 릴레이 프로젝트에서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