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서울산업진흥원, 웹툰작가 전시회 개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8.26 15:36
수정2016.08.26 15:36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주형철)가 웹툰기업 미스터블루(주)와 공동으로 ‘2016 웹툰 작가 전시회 27 그들은 어떻게 웹툰 작가가 되었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회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되며 웹툰 작가 스토리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우리 만화계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웹툰을 오프라인에서 관람객과 독자들이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참여 작가는 석영, SAYO, 정석찬, 정문근 등 27명으로 기존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작품 전시 공간은 웹툰 작가들의 개인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웹툰 캐릭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웹툰 포토존, 웹툰 작가들의 일러스트 엽서를 볼 수 있는 ‘80인의 작가 라이브러리’, 포토존, 펜시존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웹툰 작가 지망생, 웹툰에 관심 있는 관람객들은 작가 27인과 소통 공간을 가질 수 있으며 작가 소개 및 작품 홍보, 작가 지망생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든 입장객에게는 작가 27인의 인터뷰와 일러스트가 포함된 브로슈어가 무료로 증정된다.

미스터블루(주) 조승진 대표는 “이번 전시가 웹툰 작가 지망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신진 웹툰 작가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공동주최한 서울산업진흥원 박보경 애니메이션본부장은 “최근 웹툰이 한류 드라마와 영화의 원작으로 활용되면서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큼 중국에서도 한국의 웹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면서 “웹툰작가 27인의 생생한 작품세계를 관람할 수 있는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작가와 독자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관련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울 명동 남산 자락에 있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온라인 뉴스팀다른기사
스웨덴 한국 경기에도 빼박 콤비 중계… SBS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
[풋매골베스트] 지동원 '부활의 헤딩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