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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가슴 같다"…조정석 유방에 무슨 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8.25 14:06
수정2016.08.25 14:06


'질투의 화신' 공효진이 조정석의 가슴에 손을 얹었다.

24일 첫 방송 된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는 공효진(표나리 역)이 과거 짝사랑했던 조정석(이화신 역)의 유방암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나운서를 꿈꾸는 생계형 기상캐스터 공효진은 조정석에게 셔츠를 입히다가 가슴에 상처를 냈다. 피를 닦아주던 공효진은 조정석의 가슴을 만지며 "기자님 가슴이 저희 엄마 가슴 같다"고 말했고 조정석은 공효진을 변태로 오해했다.

귀국 후 방송국에서 조정석과 재회한 공효진은 "기자님 가슴이 꼭 저희 엄마 가슴 같다. 유방암일지도 모른다. 저희 외할머니까지 유방암인 가족력이 있어 잘 안다"며 그의 가슴을 만졌다.

조정석은 "그건 참 안타까운 일"이라며 "나 남자다. 나 남자라고. 사내. 수컷. 너희 외할머니도 여자, 네 엄마도 여자, 너도 여자잖아"라며 분에 찬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질투의 화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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