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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기술, 해저케이블 포설 전용선 명명식 개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8.19 15:35
수정2016.08.19 15:35


(주)한국해양기술(대표안승환)은 지난 18일 오전 11시 부산 하구 감천항로 소재 (주)대일씨텍 제2공장에서 해저케이블 포설 전용선 KOCECO-9001 명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새로이 건조된 KOCECO-9001은 한국해양기술의 20년 경력 및 기술 노하우가 접목된 해저케이블 포설 전용선이다.

KOCECO-9001 제원은 전장 77m 전폭 26m 무게 2300톤 승조원 정원 40명 규모다.

이번명명식에서는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OCECO-9001의 위용이 그대로 드러났다.

한국해양기술 측은 신재생에너지 및 수중고고학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개발 노력을 펼친 결과 KOCECO-9001 건조라는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한국해양기술은 해저케이블 조사 설계 시공 유지 보수 및 고장 복구 등 해저케이블 관련 유사 실적 5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KOCECO-9001는 한국해양기술의 해저케이블 관련 업무 저변을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안승환 대표는 KOCECO-9001 건조를 통해 해저케이블 포설 업무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시킬 것이라며 올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만큼 첨단 신기술 및 아이디어 개발 등을 통해 해저케이블 포설 관련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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