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제3의 공간, '엑스트라 스페이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8.16 09:50
수정2016.08.16 09:50
이처럼 공간에 대한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차별화된 공간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공간 활용 방법으로 각광 받고 있는 '셀프스토리지(SELF STORAGE)'는 한정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개인/기업 등에 일정 공간을 임대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임대 창고와는 다른 개념의 물품보관시설로 자리매김하며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신만의 공간을 확보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셀프스토리지 기업 '엑스트라 스페이스'의 구자성 한국지사장은 "최근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뚜렷한 현대인들이 많아지면서 취미관련 용품 보관 및 수집 등 다양한 공간으로 셀프스토리지가 이용되고 있다. 공간 대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해당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셀프스토리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기존의 일반 보급형 창고와는 개념을 달리하는 선진국형 보급창고로, 최첨단 3중 보안장치를 통해 지정된 고객 이외에는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개별 창고마다 부여된 비밀번호가 있어야 엘리베이터 사용이 가능하며, 건물 내/외부에 CCTV가 설치돼 있다. 고객별로 독립된 저장 공간이 확보되기 때문에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보장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0.3평에서 10평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공간을 임대 받을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서는 사용 도중에도 창고 사이즈 변경이 가능하다. 연중무휴로 24시간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짧게는 2주부터 원하는 기간까지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고객의 필요에 따라 창고의 크기 및 임대 기간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다.
요즘같이 찌는듯한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이나 추위가 계속되는 겨울에는 냉난방 시설이 가동돼 일정 수준의 항온•항습 기능이 유지되고, 전문 청소 업체에서 정기적으로 소독과 청소를 실시한다. 이처럼 쾌적한 환경을 유지해 온도나 습도에 민감한 물품을 보관해도 훼손의 걱정이 없도록 했다.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2007년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2010년 국내 상륙하여 양재점, 분당점, 가산점을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7월 4호점 압구정점을 추가로 오픈했다. 현재 압구정점 오픈 할인 이벤트를 포함해 각 지점마다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셀프스토리지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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