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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할머니께 영상편지 보내던 중 오열…무슨 사연이?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8.12 10:45
수정2016.08.12 10:45

걸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할머니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던 중 오열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예능행’ 특집으로 그룹 소녀시대 써니, EXID 솔지, 멜로디데이 차희, 라붐 솔빈, 여자친구 예린, 구구단 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세정은 가수라는 꿈을 꾸게 해준 할머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할머니께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말에 눈물을 글썽거리기 시작했다.

김세정은 “가수되서 보러가겠다고 했는데 초반이라 시간이 안 된다. 시간 나면 금방 찾아뵐 거다. 아프지 말고 조금만 참아 달라. 금방 갈거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 TV에서 많이 나오니까 KBS 많이 봐 달라. 사랑한다”고 말하며 끝내 눈물을 흘려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사진=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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