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엄마, 기보배 선수에 욕설 "욕좀할게요"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8.08 10:50
수정2016.08.08 10:50
7일 최여진의 모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010년 보도된 기보배 선수가 보신탕을 즐긴다는 내용의 기 선수 부친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했다.
정 씨는 이에 대해 “죄송하고요. 무식해보이지만 욕좀 할께요. 니 X이 미쳤구나”라고 욕설을 날렸다.
그는 “한국을 미개인 나라라고 선전하냐? 잘 맞으면 니 XXXX(부모)도 처드시지. 왜 사람 고기 좋단 소린 못 들었냐”며 기 선수의 부모까지 거론하는 등 자극적인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같은 글이 논란을 일으키자 정 씨는 같은 날 해당 글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두게시했다.
그는 “기보배 선수에게 지나친 발언을 한 것을 사과한다. 외국에서 한국 사람이 개를 먹는다며 유학생들을 무시한다”며 “국가대표가 한국의 치부를 표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기 선수 아버님께서 한 말씀이라니 기 선수에게는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사진= 최여진 엄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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