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글루는 서유리…관객들 '경악'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7.24 19:48
수정2016.07.24 19:48
24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휘발유'와 '이글루'가 마지막 듀엣 대결을 장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잘 부탁드립니다'를 선곡한 두 사람은 우위를 가르기 힘든 매력적인 보컬을 자랑했지만 승자는 73대 26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휘발유'가 차지했다.
이에 '이글루'는 '낭만고양이'를 열창하며 정체를 공개했다. 그녀의 정체는 '마리텔'에서 미스 마리테로 맹활약중인 서유리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서유리는 "어릴때 인간관계에 상처를 많이 받아서 자존감도 낮고 자신감도 없다. 나는 노래를 못해, 나는 무대에 설 수 없어라는 스스로의 편견을 깨고 싶었다"는 출연 계기를 밝혔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진심으로 열심히 하다보니 오늘처럼 복면가왕에도 출연한다. 스스로의 편견을 깨면 앞으로도 못할 게 없을 것 같다"며 뿌듯한 얼굴로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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