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기타]중국 6월 수출 4.8% 감소

SBS Biz 아시아속보
입력2016.07.14 08:49
수정2016.07.14 08:49

13일 중국 해관총서는 올 6월 중국 수출이 달러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예상치인 5.0%보다 감소폭이 작았으나 전월치 4.1%에 비해 확대됐다. 수입은 달러 기준 전년대비 8.4% 감소해 예상치 6.4%하락과 전월치 0.4%하락 보다 컸다.중국의 달러 기준 무역수지는 481억1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예상치인 456억5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중국의 위안화 기준 6월 수출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3% 증가해 예상치 0.3%보다 높았으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2.3% 줄어들고 예상치 -1.2%보다 감소폭이 확대됐다. 중국의 6월 무역수지는 3천112억 위안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규모는 예상치 3천230억 위안에 못 미쳤다.



아이리스 팡 나티식스 선임이코노미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수출입은 여전히 매우 취약하다면서 당분간 의미있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하반기에는 더 강력하고 빠른 재정 부양책이 시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지출처:CNBC)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아시아속보다른기사
[주식/시황]기술주 약세, 전반적인 시장 조정 예고 조짐
[주식/시황]가전업체 다이슨, 2020년 전기차 생산 착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