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희 "신인상 받고 싶다…라이벌은 김태리"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7.07 15:17
수정2016.07.07 15:17
7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믿고 보는 연예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믿고 보는 아이돌’ 엑소의 수호, 찬열, 첸과 ‘믿고 보는 아역’ 김환희, 진지희, 서신애가 출연한다.
이중 김환희는 영화 ‘곡성’에서 아역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소름 끼치는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한 2016년 최고의 대세 아역.
이날 김환희는 ‘곡성’의 비하인드를 가감 없이 공개했다. 그는 “3차 오디션 때 대본을 받았는데 대본이 너무 무서웠다. 엄마와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며 오디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조감독님과 연습을 한 뒤 ‘이건 내꺼다’하고 느낌이 딱 왔다”고 밝혔고, 15세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프로페셔널한 배우 포스를 풍겼다.
김환희는 “‘곡성’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강력한 경쟁 후보를 묻는 질문에 “‘아가씨’의 김태리 언니랑 ‘부산행’의 김수안”이라며 미리 라이벌까지 염두에 두었음을 밝혔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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