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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천식 "희귀병 아들 위해 부자되고 싶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7.01 11:50
수정2016.07.01 11:50


문천식 "희귀병 아들 위해 부자되고 싶다"

방송인 문천식이 아들의 희귀병 투병 사실을 밝히며,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문천식은 은퇴에 대한 질문에 "난 은퇴에 대한 생각을 안 해봤다"고 운을 뗐다.

이날 문천식은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아들이 선천적 질환이 있다"며 "선천성 녹내장과 화염상 모반이다. 국민보험 비급여 항목이라 돈도 많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달에 한 번 전신마취를 해서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되는데, 레이저치료 보다 전신마취가 힘들다"며 "아이는 괜찮은데 부모가 약해진다"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또 문천식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부자가 되고 싶다. 돈이 다는 아니지만, 아이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싶다"며 애틋한 부성애를 드러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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