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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희망나눔페스티벌’, 오는 1일 서울무역전시장서 개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6.30 16:36
수정2016.06.30 16:36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의 한류닷컴이 주관하는 '2016 희망나눔페스티벌'이 내달 1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다.

송종국, 김태영, 송창의, 이철민 등 스포츠스타 및 연예인 약 3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행사는 3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는 런트 이상윤, 조한선, 개그맨 이휘재 등 다수의 연예인들의 애장품 경매가 진행된다.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을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오는 1일 오전 11시 다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 공식개막식과 함께 포문을 여는 희망나눔페스티벌은 희망나눔 대상 시상식, 유소년 축구교실, 지역특산물•기업•후원 부스 등을 운영한다.

행사 첫 날인 1일에는 연예인야구단 이기스의 멤버인 배우 송창의, 이철민, 이정수, 임호 등이 참석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할 계획이다. 2일과 3일에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 김태영이 유소년 축구교실을 열어 재능기부도 실천한다.

개그맨 이휘재, 배우 임호 등 여러 연예인의 사인 축구공 120개는 경매에 올리거나 경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두산, 엘지, 기아, 롯데 등 프로야구 구단 주요선수의 사인 야구공 100개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밖에 명품 및 백화점 의류 브랜드 최대 80% 특별 할인전을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한다.

이번 행사는 홍보 및 마케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중소기업과 고객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는 의미도 있다. 150여개 지역 특산물 업체, 사회적 기업, 중소기업이 부스로 참여해 패션용품, 지역농축수산물 등 100여개 품목을 고객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연예인 소장품 판매부스, 사회적 기업과 중소기업 부스 외에도 드론 시연 체험, 비보이 공연, 연예인 팬 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 아이들을 포함해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희망나눔페스티벌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취약계층 지원과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해 희망나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이번 행사가 한류를 통해 희망을 확대시켜 나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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