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 '검은 금요일'…증시 폭락
SBS Biz 김혜민
입력2016.06.24 18:40
수정2016.06.24 18:40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세계 증시는 패닉에 빠진 모습입니다.
국내 금융시장 역시 크게 흔들렸는데요.
오늘 하루동안의 주식시장 움직임,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혜민 기자, 오늘 주식시장 움직임 어땠나요?
<기자>
설마한 심리가 강했던 탓일까요.
우리 시장 오늘 크게 출렁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코스피 지수는 3.09% 급락 마감했지만, 장중 한때 4.73% 급락하며 19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장중 6% 이상 급락하며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오늘 폭락 장세로 하루 만에 시가총액은 47조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61.47포인트 하락한 1925.2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로 코스피 지수가 62.78포인트 급락했던 지난 2012년 5월 18일 이후 4년여 만에 최대 수준입니다.
코스피의 하루 변동폭은 무려 108.8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의 하루 변동폭이 1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세계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급락 장세가 펼쳐졌던 지난 2011년 8월 9일 이후 5년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79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529억원, 357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크게 흔들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36포인트 하락한 647.1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낙폭은 대북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지난 2월 12일 이후 최대 수준입니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는 강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은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SBSCNBC 김혜민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세계 증시는 패닉에 빠진 모습입니다.
국내 금융시장 역시 크게 흔들렸는데요.
오늘 하루동안의 주식시장 움직임,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혜민 기자, 오늘 주식시장 움직임 어땠나요?
<기자>
설마한 심리가 강했던 탓일까요.
우리 시장 오늘 크게 출렁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코스피 지수는 3.09% 급락 마감했지만, 장중 한때 4.73% 급락하며 1900선이 붕괴됐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장중 6% 이상 급락하며 사이드카가 발동했습니다.
오늘 폭락 장세로 하루 만에 시가총액은 47조원 넘게 증발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61.47포인트 하락한 1925.2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로 코스피 지수가 62.78포인트 급락했던 지난 2012년 5월 18일 이후 4년여 만에 최대 수준입니다.
코스피의 하루 변동폭은 무려 108.80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의 하루 변동폭이 100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세계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급락 장세가 펼쳐졌던 지난 2011년 8월 9일 이후 5년만입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79억원어치를 팔아치웠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529억원, 357억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코스닥 시장 역시 크게 흔들렸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36포인트 하락한 647.1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낙폭은 대북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지난 2월 12일 이후 최대 수준입니다.
브렉시트가 현실화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는 강화될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주식시장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은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SBSCNBC 김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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