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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싱글1집 '좋을뿐야'로 데뷔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6.23 14:08
수정2016.06.23 14:08

LS E&M 소속 신인 여가수 디자인(D.zyne)이 2016년 6월 10일 첫 디지털 싱글과 함께 데뷔했다.

어릴 적부터 음악에 꿈을 가졌던 디자인은 중학교 때 국악 가야금을 공부했으며 고등학교 때는 재즈와 트럼펫을 공부했다. 또한 더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현재 야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캔사스시티 UMKC에서 보건학을 공부를 했으며, 작년 초 한국에 들어와 전보다 더 폭넓은 지식과 경험에서 나오는 폭넓은 감수성을 음악으로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최근 싱글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서 여러 팬들에게 '키코' 닮은 꼴로 불리어지고 있다.

디자인(D.zyne)의 첫 디지털 싱글 “좋을뿐야”는 요즘 예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이 피쳐링을 도왔으며, 버벌진트 ‘시작이 좋아’의 한재준 작곡가가 실제 지인 커플들을 보면서 영감을 얻어 직접 작사까지 했다.

막 사랑을 시작한 연인 보다 오랫동안 만남을 유지하고 있는 연인에게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티격태격하는 모습 그리고 그들의 대화가 가사에 많이 반영됐다.

오랜 연인관계가 지속될수록 설렘보다는 편안함이 자리 잡으며 오랜 시간 소중함 보다 당연함으로, 혼자인 시간이 더 편해진 것 같아 헤어짐을 결심하다가도 문득 이 사람이 없는 상상을 하면 못 견디게 가슴 시린 느낌을 받는 관계를 잘 묘사하고 있다.

이런 느낌이 한재준 작곡가 특유의 가볍고 따뜻한 멜로디에 강남의 부드럽고 힘 있는 음색이 얹어져 디자인의 산뜻한 음색이 한층 더 고급스럽게 표현되어졌다. 또한 뮤직비디오와 함께 음악을 감상해보면 더욱 가사 내용을 공감할 수 있다.

이번 디자인 싱글 1집 좋을뿐야 뮤직비디오에서는 2002~2004년도에 크게 인기를 끌었던 '매직키드마수리' 어린이드라마에서 마수리역을 맡았던 오승윤의 연기도 감상할 수 있으며, 카메오로 강남과 키코 닮은꼴로 화제인 유학파 신인 여가수 디자인(D.zyne)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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