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삼성SDI, 중국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 실패
SBS Biz 황인표
입력2016.06.21 08:20
수정2016.06.21 08:20
■ 경제와이드 모닝벨
<앵커>
국내 대표적인 배터리 생산업체인 LG화학과 삼성SDI가 중국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인증에서 탈락하면서 중국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중국 공업신식화부가 어제 '4차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업체' 31곳의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LG화학과 삼성SDI는 여기에 들지 못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황인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국내 대표적인 배터리 제조사인 LG화학과 삼성SDI가 중국에서 인증 심사에 탈락했습니다.
어제(20일)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4차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업체' 31곳을 선정해 공개했는데요.
여기에 LG화학과 삼성SDI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기술력이나 자본을 갖추지 못한 배터리 업체들이 속속 시장에 진출하자 지난해 말부터 건전한 업체만 걸러내겠다며 인증제도인 모범규준 제도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모범규준을 통과한 업체가 만든 배터리를 쓴 전기차는 중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보조금은 전기차 비용의 40%에 해당됩니다.
이번 결과를 두고 업계에서는 중국 정부가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 경쟁하는 한국 업체들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제로 중국 정부가 인증한 기업은 총 56곳으로 이 중 중국 업체가 54곳입니다.
반면 두 업체 모두 이번이 첫 인증 신청이었는데, 관련 서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한편 LG화학과 삼성SDI는 5차 선정 과정에 다시 인증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앵커>
예기치 않은 악재에 양사 모두 비상이 걸린 상황인데.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회의 열고 하반기 전략수립에 돌입하죠.
올해는 어떤 주제가 주로 논의됩니까?
<기자>
네, 삼성전자가 국내 사업부 임원과 해외법인장 약 500명을 모아 오늘 부터 내일까지 수원사업장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엽니다.
회의는 부품과 소비자가전, IT모바일로 나눠서 진행되며 각 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이 주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일부 회의를 참관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 대주제는 지난해에 이어 '저성장 시대 솔루션'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하반기 출시될 삼성의 새스마트폰과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발맞춘 대형TV의 판매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앵커>
국내 대표적인 배터리 생산업체인 LG화학과 삼성SDI가 중국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인증에서 탈락하면서 중국 사업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중국 공업신식화부가 어제 '4차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업체' 31곳의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LG화학과 삼성SDI는 여기에 들지 못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황인표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국내 대표적인 배터리 제조사인 LG화학과 삼성SDI가 중국에서 인증 심사에 탈락했습니다.
어제(20일) 중국 공업신식화부는 '4차 전기차 배터리 모범규준 인증업체' 31곳을 선정해 공개했는데요.
여기에 LG화학과 삼성SDI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기술력이나 자본을 갖추지 못한 배터리 업체들이 속속 시장에 진출하자 지난해 말부터 건전한 업체만 걸러내겠다며 인증제도인 모범규준 제도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모범규준을 통과한 업체가 만든 배터리를 쓴 전기차는 중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 보조금은 전기차 비용의 40%에 해당됩니다.
이번 결과를 두고 업계에서는 중국 정부가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업체와 경쟁하는 한국 업체들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실제로 중국 정부가 인증한 기업은 총 56곳으로 이 중 중국 업체가 54곳입니다.
반면 두 업체 모두 이번이 첫 인증 신청이었는데, 관련 서류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한편 LG화학과 삼성SDI는 5차 선정 과정에 다시 인증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앵커>
예기치 않은 악재에 양사 모두 비상이 걸린 상황인데.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략회의 열고 하반기 전략수립에 돌입하죠.
올해는 어떤 주제가 주로 논의됩니까?
<기자>
네, 삼성전자가 국내 사업부 임원과 해외법인장 약 500명을 모아 오늘 부터 내일까지 수원사업장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엽니다.
회의는 부품과 소비자가전, IT모바일로 나눠서 진행되며 각 부문장인 권오현 부회장, 윤부근 사장, 신종균 사장이 주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일부 회의를 참관할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 대주제는 지난해에 이어 '저성장 시대 솔루션'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 하반기 출시될 삼성의 새스마트폰과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발맞춘 대형TV의 판매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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