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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핵심 인터뷰'

이번에 CNBC에서 만나본 인물은 유서프 메디 MS 부사장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신형 엑스박스원인 엑스박스원S을 공개했는데 최대 2테라바이트의 내장 하드를 지원하며, 파워 서플라이가 기기에 내장됐고 4K UHD 비디오와 블루레이도 재생이 가능해졌습니다. 299달러, 우리 돈 약 32만원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 가상현실인 VR 기술과 e스포츠 게임을 확대할 것이라며 집에서도 입체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시대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CNBC 주요내용]

<유서프 메디 / MS 부사장>
오늘 행사에 모인 수천 명의 팬들이 열광한 빅 뉴스는 두 가지인데요. 첫째는 사상 최대의 게임 라인업으로 오늘 발표한 2종의 신규 콘솔 Xbox One S 및 프로젝트 스콜피오와 결합합니다. 이는 지금까지 제작된 콘솔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둘째로는 신제품들이 모두를 위한 게임을 만들기 위한 저희 노력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거라는 점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상대와 어떤 기기에서도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저희 Xbox 사업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저희와 소니는 차세대 콘솔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이전 세대 제품들보다 빠른 성능을 자랑하기 때문에 콘솔 게이밍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소니도 제품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저희도 저희 제품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Xbox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새롭게 등장하는 가상현실과 저희가 내놓은 홀로렌즈로 구현되는 혼합현실이 새롭게 떠오르는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이를 통해 입체적인 플레이가 가능하게 될 겁니다.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마인크래프트 사업을 강화할 겁니다. 오큘러스와의 파트너십이 한 가지 예입니다. Windows 10은 이런 모든 기기에서 VR 게이밍 헤드셋의 중심이 될 것이고 Windows 홀로그래픽의 혁신도 가속화함으로써 저희는 이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e스포츠는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Xbox 라이브 네트워크에서도 활발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저희는 오늘 Xbox 라이브 아레나의 토너먼트 기능을 발표했는데요. 저희는 많은 개발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요. EA사의 FIFA 게임도 저희 제품에 탑재가 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e스포츠 분야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겁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