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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용 차량으로 분류돼 자동차 취득세와 자동차세, 자동차 보험료를 따로 납부하지 않고 월 대여료로 한 번에 지불하는 장기렌트카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과거 장기렌터카는 사업자 위주의 고객층을 이루고 있었지만,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차량 값 이 외에 추가적인 지출에 대한 부담이 크게 늘면서 이를 줄일 수 있는 장기렌트카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 것.

신차 장기렌트카는 최소 24개월에서 최대 60개월까지 장기적인 차량 계약을 맺고 내차처럼 차량을 운용하는 대신 매달 대여료를 납부하는 방식이다.

아이젠카 관계자는 “신차 장기렌트카 상품이 할부 구매와 자동차리스와 틀린 점은 ‘하’, ‘호’ 번호판을 사용하며, 영업용 차량이라 각종 세금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라며 “개인 부채로 잡히지 않기에 개인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주행거리 무제한 설정이 가능해 패널티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면서 “특히, LPG 차량을 복지 카드의 소유자나 국가 유공자가 아니어도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초 법이 개정돼 60개월 이용 시 인수도 가능하게 법이 개정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장기렌트카와 리스를 판매하는 국내 메이저 회사들은 롯데렌터카(KT금호렌트카), JB캐피탈, 하나캐피탈, 아주캐피탈, KB렌터카, AJ캐피탈, BNK렌트카, SK렌트카, 농협캐피탈, 메리츠캐피탈, 아주캐피탈, 현대캐피탈, 우리캐피탈, 하나캐피탈, 삼성카드, 신한카드, 레드캡렌터카 등이다.

장기렌트카를 판매하는 업체가 많다보니 종류와 서비스도 다양해, 계약 전에 가격비교 사이트를 활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한편, 현대자동차의 ▲그랜저hg ▲아반떼 기아자동차의 ▲k3 ▲k5 르노삼성자동차의 ▲sm5 ▲sm3 ▲qm3 수입차 ▲벤츠 ▲아우디 ▲bmw 등이 특판차량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할인 중인 특판 차량도 보증금 없이 구입 가능하며, 자세한 상담은 아이젠카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