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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고민타파

<김학도/MC>


종신보험의 약 특약과 암보험의 차이는?

<조옥천/전문가>
보험으로 암 보장을 받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 00암보험처럼 암에 특화된 암보험이 있고, 종신보험의 특약으로 암 진단, 수술, 입원비가 있는 경우가 있다. 마지막으로 암보험 없이 실손의료보험에서 본인이 치료받은 90%를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김학도/MC>


암보험이란?

<박재현/전문가>
종합보험에 암 특약을 가지고 있는 것을 암보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종합보험이라고 하면 보험 안에 상해후유장해, 상해사망, 수술 특약, 입원 특약, 3대 진단비 등 종합적으로 들어있는 보험을 뜻한다. 암보험이라고 하면 종합보험 안에서 암 부분만 가지고 보험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김학도/MC>
암보험이란?

<조옥천/전문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가 암이다. 모든 암에 대한 종합 보장을 해주는 것이 암보험이다. 암 진단 시 진단 지금을 받고, 수술비, 입원비 또는 암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 암 사망보험금도 지급받는다. 또한 암으로 인해서 요양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암 요양보험금이 따로 나온다. 이것은 현재 보험에는 없어진 특약인데, 가지고 계신 암보험 증권을 살펴보고 암 요양보험금 특약이 들어있다면 좋은 보험에 가입한 거라고 볼 수 있다.

<한기홍/전문가>
암보험으로 보장 받는 보험의 종류는 종합보험의 암 진단 특약, 00암보험, CI보험, GI보험, 암 종신보험. 이렇게 5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암 종류별 지급방식에는 진단자금, 암 종신보험, 암 특약처럼 의사의 진단을 받으면 정액 지급되는 방식과 CI보험처럼 의사의 진단과 약관에 명시된 조건이 맞아야 보험금이 지급되는 방식이 있다. 암특약의 종류에는 일반암, 고액암, 특정암, 소액암, 유사암, 이차암, 재진단암이 있으니 특약을 잘 따져보고 본인에게 맞는 플랜을 설정하기를 권한다.

<김학도/MC>
암 보장 특약의 종류는?

<조옥천/전문가>
암보험의 종류가 다양하고, 보험사에서도 암에 대한 종류에 따른 지급 방법이 다양하다. 암을 구분하자면 첫 번째로 고액암이 있다. 고액암은 치료비가 많이 드는 암을 뜻하는데, 생명보험사에서는 고액암을 백혈병, 림프암, 혈액암, 뼈암 등으로 구분한다. 손해보험사에선 조금 더 넓은 범위로 고액암을 분류한다. 또한 5대 암, 16대 암 등 위험한 암에 대한 진단비를 높이는 상품이 있다.

두 번째로 소액암, 유사암이 있다. 소액암과 유사암은 어떤 차이가 있느냐 하면, 생명보험사에서는 고액암, 일반암, 소액암으로 분류, 손해보험사에서는 고액암, 일반암, 유사암, 소액암으로 분류한다. 소액암이라고 분류된 것들은 자궁암, 난소암, 방광암, 전립선암이 다발성 암으로 구분되어 지면서 소액암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또한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경계성종양, 상피내암, 기타피부암, 갑상선암은 유사암이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러니 유방암, 자궁암, 방광암 등은 여성들이 흔하게 걸리는 암인데, 소액암으로 분류가 되어 일반암에서 빠지게 된 것이다. 암보험에 가입할 때는 걸릴 확률이 크다고 생각되는 암이 소액암인지 일반암으로 구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더 좋은 보장을 해주는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한기홍/전문가>
이차암과 재진단암은 첫 번째 암 말고 두 번째로 걸렸을 때, 계속적으로 암에 걸렸을 때 지급되는 암 특약이다. 원발암, 잔존암, 재발암, 전이암 4가지로 구분되어진다. 보험사마다 보장되는 이차암의 수가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와 이야기한 후 본인에게 맞는 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김학도/MC>
연령대별 가입해야 하는 암 특약은?

<한기홍/전문가>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암에 대해 준비를 해야 한다. 40대라면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 남성의 경우 위암, 대장암, 간암에 걸릴 확률이 크다. 이 부류에 집중해서 가입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성은 유방, 자궁, 난소. 남성은 위, 폐, 간에 특화된 상품이 있으니 집중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김학도/MC>
암보험 가입 시 체크 사항은?

<한기홍/전문가>
보장의 영역이나 기간, 크기, 특약의 갱신여부, 지급조건, 재발 시 지급 횟수 등을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 특히 재발 시 지급 횟수가 1번 또는 계속적으로 지급하는 회사가 있기 때문에 잘 살펴봐야 하는데, S사나 H사의 경우 암 발생 후 2년이 지났을 때 암이 재발하면 횟수에 제한 없이 보장해주는 상품을 가지고 있다.

<박재현/전문가>
재무적 측면에서 암보험 체크 사항은 보험료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현재 본인의 소득이 작아서 암보험에 대한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갱신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보험료 부담이 없다면 20년납 100세 만기 비갱신형 암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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