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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총장 직무대행 배규한) 측은 6월7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와 함께 2016년 한반도 평화캠프를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남북 청소년 및 외국인 청소년 간 만남과 통일문제 관련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체험 활동을 진행, 이를 통한 한반도 평화 기원 및 통일 미래세대 통일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1박 2일간 경기도 연천군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복완 경기도 부지사, 김성원 국회의원, 김규선 연천군수, 통일교육원 서정배 교육협력부장, 경기도교육청 이석길 교육국장 외 국내,북한이탈, 다문화, 외국인 청소년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캠프 형태의 체험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한반도 평화 캠프는 첫 날 남북 전래놀이(하나되기), 통일헌법, 남북합의서 만들기, 통일뉴스 제작하기(UCC), 소통과 화합의 시간인 토크쇼, 통일연극(세계로 가는 기차) 관람 등의 행사를, 둘째 날에는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체험 및 분단현장체험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캠프 첫째 날에 열린 ‘소통과 화합의 시간’에서는 한반도, 통일, 평화와 관련된 궁금한 점을 패널들이 답하는 토크쇼를 진행, 국내 거주 외국인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및 국내 학생 모두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고 통일의지를 확립하며 통일 공감대를 조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