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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닥터스’로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이성경이 패션브랜드 랩(LAP) 화보를 통해 2016년 여름 패션을 제안했다.

이성경이 선보인 올 여름 패션은 청순한 원피스 룩과 캐쥬얼한 데일리 룩이다.

오프숄더 스트라이프 셔츠 원피스를 입은 모습에서 비현실적인 인형 비율과 그만의 발랄함을 엿볼 수 있다. 고혹적인 패치 롱 원피스 룩에서는 순수한 여신을 연상케 한다.

유쾌하고 발랄한 이성경의 애티튜드는 대세 패션인 애슬레져 룩에도 녹아들었다. 늘씬한 바디라인으로 애슬레져 스타일의 화이트 숏탑과 컬러 포인트의 트레이닝 팬츠를 소화한 것. 또 블루 스트라이프 포인트의 핑크 단가라 티셔츠에 숏팬츠를 매치해 러블리 큐트 매력을 발산한다.
랩 측은 “이성경이 2016 LAP 여름 화보에서 선보인 원피스 룩과 캐주얼 룩은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스타일링 할 수 있는 베이직한 아이템들로 구성돼 있다”며 “심플한 디자인에 패턴, 프린트, 컬러의 변화를 줘 러블리한 분위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박' 후속으로 오는 6월 20일 첫 방송되는 닥터스에서 이성경은 진서우 역을 맡아 극 중 박신혜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의사 집안의 외동딸로 절친한 친구부터 담임인 지홍(김래원)의 사랑까지 혜정(박신혜)에게 뺏겨 괴로워하는, 후일 의사로 혜정과 다시 재회해 질긴 악연을 이어가는 역할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