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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사랑' 작명소, 다문화가정 무료 작명 서비스 연장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5.27 15:28
수정2016.05.27 15:28

작명소 이름사랑이 다문화가정의 신생아 무료작명 서비스를 7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름사랑에 따르면 저출산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다문화가정 신생아에 대한 무료작명을 실시해 온 결과 지금까지 1천여 건의 문의가 왔고, 직접 무료 작명을 해 준 것만 해도 2백여 건이 넘는다고 했다.

이것은 이름에 대한 중요성이 예전에 비해 크게 높아진 결과로 보여진다.

여기에 이름사랑에 대한 신뢰도까지 크게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무료 작명 신청 방법은 그 동안 다문화가정을 증명할 수 있는 혼인신고서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이름사랑을방문하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되었는데, 이러한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앞으로는 그냥 부모 이름과 아기가 최근 태어난 날짜와 시각만 전화로 알려 주면 신청을 받아 주기로 했다.

개명은 본인이 외국인이라는 것만 확인할 수 있도록만 해 주면 무료 작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름사랑은 11년 연속 작명 분야 1위(랭키닷컴), 2015년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한경비즈니스)를 수상했으며, 배 원장은 KBS의 VJ 특공대, 아침마당, MBC의 일요일 일요일 밤에, SBS의 신동엽의 있다 없다, 생방송 투데이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나온 바 있다.

현재도 방송과 강의를 통해서도 작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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