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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아역 김수안, 칸 영화제 의상 화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5.24 10:03
수정2016.05.24 10:03

영화 ‘부산행’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 경보령이 선포되면서 KTX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을 피해 유일하게 안전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이다.

극중 사투를 벌이는 석우(공유 분)의 딸 수안(김수안 분)이자 올해 초청 된 한국 영화배우 중 최연소인 배우 김수안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칸 영화제 프레스 콜에서 입은 의상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화사한 연청 소재에, 넥라인과 아랫단 레이스로 포인트를 준 의상을 입은 배우 김수안은 어느 누구보다 그날의 날씨와 ‘부산행’의 반응처럼 화사했다.

‘부산행’ 인터뷰에서의 배우 김수안은 프레스콜 때의 밝은 느낌의 원피스를 입었던 것과는 달리 차분한 흰색 쉬폰 소재에 아래로 갈수록 진해지는 꽃무늬 패턴의 모다까리나 원피스를 입었다.

데뷔작 ‘미안해 고마워’로 주목을 받은 배우 김수안은 꾸준히, 그리고 다양하게 필모그라피를 쌓아오며, 어린 나이지만 ‘아역배우’보다 ‘배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을만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 동안의 활동을 보면 영화 ‘부산행’에서의 주목이 운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부산행’과 배우 김수안의 인기에 힘입어 모다까리나도 모던하고 세련된 아동복 시장에서 함께 주목받고 있다.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원피스로 유명한 모다까리나 의상은 소재나 디자인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인기가 많으며, 격식 있는 자리는 물론 여행이나 일상 생활 속에서도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고 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이 장점이다.

한편, 영화 부산행은 오는 7월 한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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