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눈물 뚝뚝…충격에 빠트린 '강아지 공장' 진실은?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5.14 12:58
수정2016.05.14 12:58
15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는 현아가 출연해 남다른 유기견 사랑을 전파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현아는 동생이 청계천에서 데려온 유기견 아랑이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현아는 "TV를 잘 안보는 편인데, 먹는 프로와 '동물농장'은 꼭 본다"며 "한 회도 놓치지 않는데, 본방사수 못하면 인터넷으로라도 꼭 챙긴다"고 밝혀다.
이날 제작진은 6개월 동안 대한민국 곳곳에 뻗어있는 개 번식장을 직접 잠입 취재해 강제 교배와 인공수정, 의사 면허 없이 제왕절개 수술을 감행하는 이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를 본 현아는 펑펑 눈물을 쏟으며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고 "VCR을 보는 내내 눈물이 났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지 고민해보고 번식장 문제에 대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유기견 입양캠페인 일도 열심히 돕겠다"며 유기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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