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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래를 선도해 나갈 프레젠테이션 인재 육성 발굴을 위한 ‘제1회 국민대 총장배 프리젠테이션 오디션’이 지난달 초 개최됐다.

행사는 국민대학교 컨버전스 에듀케이션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국민대학교 컨버전스 주최, FM 교육방송이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성 발라드 가수 강민구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공연과 백석대 연극영화과(지도 주임교수 최미선)의 뮤지컬 공연, 국제하나예술협회 엄경숙 대표의 시낭송퍼포먼스, 인성소통협회 황연희 고문의 ‘준비된 행운’ 미니강연 등의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졌다.

특히 이번 오디션에는 올해 국민대 컨버전스 엔터테인먼트 분야 주임교수로 임용된 보이스소통 전문가 오수향 교수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심사위원장을 맡아 주목을 끌었다.

오 교수는 ‘2014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청소년 프레젠테이션대회’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해 온 만큼 이번 행사에서도 날카로운 심사평을 선보이며 심사위원진을 이끌었다. 이번 오디션 심사에는 오수향 교수 외에도 뷰티전문가 국민대컨버전스 주임교수인 김나연 총괄주임교수, 김지윤 교수, 원진 무술감독을 비롯해 강사교육협회 노순규 회장, FM교육방송 소속으로 국민대 컨버전스 외래교수인 이승훈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장은 맡은 오수향 교수는 “직업적인 분야에 대한 활용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였으며 프레젠테이션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오디션이 프레젠테이션 분야의 인재 육성 발굴 창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한 34개 팀이 명강사파트(세바시 형태의 다양한 주제의 강연 5분이내), 명프레젠터(상품, 성폭력, 자살예방, 사회고발, 정책제안 등 여러 주제들의 프레젠테이션 5분이내), 방송진행자 파트(MC, 리포터, 아나운서, 쇼핑호스트, 케스터 등 자유선택)으로 총 3개의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오디션에서는 대상 황인호(구리고2), 김가영(신석고2), 강서윤(서울방송고2)을 비롯해 총 1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들에게는 2016년 2학기 일반인전형의 장학금과 2017년 입학장학금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한편 현 EBS육아학교 PIN 방송강사이자 백석대HRD평생교육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도 활동 중인 오수향 교수는 KBS 대전 ‘아침마당’, TV조선 ‘알맹이’, SBSCNBC ‘비즈인사이드’, 아시아경제TV '생활경제' 등에 출연하며 방송강의 및 게스트로 활약 중인 인물이다.

또한 2015 대한민국신지식인상(보이스트레이너부문), 환경부장관상, 국회문화예술부문 표창장(방송인 엄용수 공동수상), 서울시 색동표창장(성우 배한성, 개그맨 박수홍외 공동수상) 등에서 수상을 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국민대 컨버전스 엔터테인먼트 주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