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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셀렉온 론칭…슬림한 실루엣 강조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5.03 14:30
수정2016.05.03 14:30

데님 브랜드 ‘누디진’을 독점 유통하는 글로벌 패션기업 ‘자안그룹’이 패션 브랜드 셀렉온(CELECON)을 선보인다. 셀렉온은 과거 바이킹의 명예로 유명한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담은 북유럽풍 패션 브랜드로, 스칸디나비아에서 연상되는 북유럽, 바이킹, 고래, 물고기 등을 모티브로 삼고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인한 정신과 모험심으로 세계 곳곳을 항해하던 바이킹의 이면에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탐험하고 교류하고 개척했던 자유로움이 가득했다. 브랜드 ‘셀렉온’에서도 마찬가지로 이러한 자유분방한 모습이 담기되, 다양한 문화와 예술, 과거, 현재, 미래를 셀렉온만의 감성으로 변형 및 창조해 재해석 했다.



북유럽 패션은 무엇보다 편안함을 중시한다. 때문에 슬림함을 강조하는 서울에서는 북유럽 패션이 자칫 느슨한 실루엣으로 보일 수 있다. 이에 셀렉온은 스칸디나비아의 자유로움과 본사를 두고 있는 서울의 감성에 맞는 슬림한 실루엣을 함께 표현했다.

이번 2016 S/S 콜렉션에서 선보인 아우터, 니트, 셔츠, 티셔츠 등의 제품에서도 이러한 노력이 고스란히 엿보였다. 각 아이템과 잘 어울리는 다양한 기법의 아트워크과 테크닉을 포함해 셀렉온만의 재치있는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특히 브랜드 심볼인 고래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셀렉온 관계자는 “바이킹의 정신을 이어받은 브랜드 셀렉온은 어떤 누가 입더라도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기법의 자수와 프린트, 배색포인트, 텍스쳐를 활용해 입는 이의 잠재된 자유로움을 끄집어 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이킹처럼 다양한 문화, 예술, 시공간적 요소를 그대로 인정하고 셀렉온만의 감성과 창의력으로 서울과 어울리는 재치있는 스타일로 재해석 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셀렉온은 브랜드 심볼을 적극 이용해 고래의 자유로운 이미지를 활용, 매 시즌마다 다양한 변주를 통한 핵심 디자인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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