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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밥 단골 손님, 가맹점 창업 결심한 이유는?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4.28 16:45
수정2016.04.28 16:45

최근 2~3년 새 청년창업자들이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주류를 형성해 가고 있다. 좁디 좁은 취업문턱 대신 사회 진출과 동시에 창업에 나서는 20대들과 보다 높은 소득을 목표로 개인사업을 선택하는 30대들이 늘고 있는 현상.

문제는 사회경험과 사업에 관한 이해가 부족한 청년창업자들 중 상당수가 합리적인 판단보다 일시적 유행이나 브랜드의 인지도를 따라 창업을 결정한다는 것이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청년창업이나 생계형 창업은 전체적인 사업 리스크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초기 투자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적은 비용으로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업종을 찾아야 한다고. 무엇보다 창업자 본인의 역량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한 사업, 꾸준한 고객수요를 기대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밥전문 프랜차이즈 '서울김밥'은 청년창업자 및 소액창업을 목표로 하는 자영업자들이 주목해 볼 만한 브랜드다.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한국인의 대표먹거리인 김밥에 신선한 재료만을 고집하는 레시피와 과감한 운영 방식으로 상품성 및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김밥 현 가맹점주 중에는 단골 손님에서 점주로 변신한 사례가 적지 않다. 서울김밥 성남점 이성열(남, 34) 점주 역시 서울김밥의 탁월한 맛과 수년째 지켜봐 온 소비자들의 호응도, 본사의 건실한 사업 마인드 등을 보고 창업을 결심했다.

프랜차이즈 서울김밥은 창업비용의 거품을 빼는 한편, 입지 상권의 제약이 적고 운영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소점포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안정적인 물류 공급, 가맹점 책임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 초보 창업자들의 자생력을 높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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