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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간 이동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이용 가능한 장거리택시 어플리케이션 ‘비클(VIKL)’이 출시됐다.

비클은 시외 기준 15km 이상 거리에서 예상요금보다 10~20%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장거리콜택시 어플로, 사용자 맞춤 정보를 기반으로 택시기사를 연결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단, 동일 시내권은 미터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며, 5km 이하는 접수되지 않는다.

특히 출발과 도착지를 선택하면 탑승 전에 이용 금액이 결정된다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낯선 지역에서 바가지요금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클은 택시의 즉시이용뿐만 아니라 예약호출도 가능하다. 따라서 출장이나 면회, 입퇴원, 관광 등의 스케쥴이 있을 때 사전에 예약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조건이 붙는 예약 시에는 어플뿐만 아니라 고객센터로 24시간 전화 상담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한다.

장거리택시 어플 비클의 주요기능으로는 호출한 기사가 어디까지 왔는 지 알 수 있는 실시간 기사위치 확인과 안전한 귀가를 위한 안심 메시지&카카오톡 기능, 서비스향상을 위한 불편사항 신고 기능 등이 있다.

비클 관계자는 “장거리 택시 예약 시 탑승시간에 여유를 두면 배차될 확률이 더 올라가게 된다”고 사용 팁을 전하며, “비클은 더욱 빠르고 편리한 어플 사용을 위해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며, 대대적인 광고 및 기사님들의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시외 장거리 전용 콜택시 비클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는 5월 2일부터 업데이트된 비클을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