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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탁재훈, 전 부인 사촌 여동생으로 둔갑시킨 사연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4.21 11:26
수정2016.04.21 11:26

가수 탁재훈의 사촌 여동생 정체가 공개됐다.

탁재훈은 지난 2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과거 이혼 기사에서 언급된 '사촌 여동생'의 정체를 공개해 배꼽을 잡게했다.



이날 규현은 한 제보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 제보자는 "지난 2001년도 초반, 일본에 놀러 갔다가 신주쿠 전철역에서 형을 봤다"며 "반가운 마음에 사진 요청을 드렸는데 거절하더라. 그러면서 묻지도 않았는데 사촌 여동생이랑 일본 이모네 놀러 왔다는 얘기를 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왔는데 스포츠 신문을 통해 형이 그 사촌 여동생과 결혼한다는 기사를 읽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규현은 "지금은 사촌 여동생과 헤어진 거냐"며 돌직구 발언을 날렸고 탁재훈은 "그렇다. 실컷 싸우고 헤어졌다"며 "그 사촌 여동생이 나를 고소했더라.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 그렇게 다정했던 사촌 여동생이"라며 말끝을 흐려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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