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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구 "아버지 살아계실 적에 원망했지만…"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4.17 11:12
수정2016.04.17 11:12

//img.sbs.co.kr/sbscnbc/upload/2016/04/17/10000534838.jpg 이미지방송인 조영구가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조영구는 "생전 아버지를 원망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버지가 일을 하지 않아, 어머니가 자식들을 책임져야 했다"며 "그런 아버지가 50살에 돌아가셨다. 내가 50살이 되고 나니 아버지가 얼마나 빨리 가셨는지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조영구는 "가족을 위해서 뭘 하고 싶어도 안 되는 거였다.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아버지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고백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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