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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폰 갤S7·G5 대격돌, 누가 최후에 웃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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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6.04.08 09:14
수정2016.04.08 09:14

■ 경제와이드 이슈& - NH 투자증권 최준영 연구원

삼성전자 갤S7과 LG전자 G5의 경쟁구도가 치열해지면서 스마트폰 관련 주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 관련주 투자전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 S7 vs G5 격돌…시장에 미치는 영향?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만큼 두 제품의 경쟁에 관심이 많이 쏠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삼성전자가 3월 11일 LG전자가 3월 말일에 출시하였는데, 삼성전자가 현재 판매량은 조금 더 앞서고 있는 것으로 언론을 통해서 파악하고 있다. 사실 초기 판매량도 중요하지만, 견조한 판매흐름이 얼마나 지속되느냐가 더 관건일 것 같다.

◇ S7 vs G5, 스마트폰 시장 변화

사실 이번 신제품들이 시장에 큰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보진 않는다. 다만, 하드웨어 측면으로 볼 때,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하드웨어 스펙은 상향되면서 제품 판매단가는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 中 화웨이·애플 아이폰 SE…국내 스마트폰 시장 영향 

아이폰 SE는 제품가격이 499불에서 599불 사이로 출시됐다. 이는 곧 프리미엄 시장만 고집하던 애플이 결국엔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성장성이 둔화됐다는 것을 인지하고 중저가 시장에도 시장영향력을 행세하겠다는 거로 보고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경우 워낙 프리미엄 스마트폰 비중이 높은 시장이기 때문에 이런 중저가 모델이 크게 영향을 미치진 않겠지만, 신흥국 시장에서의 점유율 추이는 조금 주의 깊게 지켜봐야할 것 같다.

6일날 공개된 화웨이 P9모델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이 모델의 경우 독일 최고의 카메라 제조업체인 라이카와 공동개발한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었다. 참고로, LG전자도 작년 말에 출시한 V10모델부터 듀얼 카메라를 탑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움직임들이 결국 스마트폰향 듀얼 카메라 시장의 성장을 촉진 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 스마트폰 중저가 시장, 앞으로 얼마나 성장할까?

현재 스마트폰업체들이 가장 매력적으로 보고 있는 시장은 인도시장이다. 인도의 경우 2015년 말 기준 스마트폰 침투율이 약 40%에 그쳤기 때문에 성장성은 여전히 많이 남아있다. 따라서, 국내 업체들은 물론이구요, 중화권 업체, 그리고 애플까지 이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서 신경을 많이 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가 인도시장에서는 독보적으로 출하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스마트폰 관련주 향후 투자전략

스마트폰 시장에서 더 이상 의미 있는 성장성을 기대하기 힘들고, 가격 경쟁이 치열해진 동시에 하드웨어는 상향 평준화 되는 추세이기 때문에 스마트폰 제조업체보다는 관련 부품업체들이 수혜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선호주로 아모텍을 추천한다. 아모텍은 매출이 주로 감전소자와 삼성페이 안테나 그리고 안테나에 부착되는 페라이트 시트를 공급한다. 최근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메탈소재의 케이싱이 적용되면서 감전소자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술적 진입장벽도 높은 만큼 현재 위협이 될만한 경쟁업체가 없는 상태이다. 삼성페이 안테나 쪽에서도 매출 증가가 크게 기대되는 이유는 작년에는 삼성페이가 프리미엄 급 스마트폰에만 적용됐지만, 올해부터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적용되면서 관련 안테나 및 페라이트 시트 출하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본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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