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100] 소멸형 vs 환급형, 어떤 보험이 더 좋은가?
SBS Biz
입력2016.04.07 15:17
수정2016.04.07 15:17
■ 플랜100세 '재무상담'
Q. 소멸형 보험과 환급형 보험, 어떤 게 더 나은가요?
<이진선 / 앵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급형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전국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보험료의 구조부터 살펴보면, 우리가 보험사에 납부하는 보험료는 위험보험료, 적립보험료, 부가보험료로 구성되어 있다. 위험보험료는 바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준비하는 보험료다. 실제로 어머니께서 위암3기 수술을 하셨다. 그리고 암진단비를 받았는데, 암 진단비는 위험보험료에서 받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적립보험료는 보험계약자가 중도에 보험을 해약하거나 보험만기가 되었을 때 돌려주는 돈, 즉 해약 만기 환급금을 위해 보험사가 따로 모아두는 돈이다. 만약에 적립보험료가 없다면 당연히 만기에 환급금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저축보험료가 있으면 만기환급형이 되고, 저축보험료가 없으면 순수보장형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가보험료는 보험사가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돈으로서 임직원, 대리점, 설계사 등의 급여/수당 지급, 임대료, 전산시스템, 집기/비품 등에 할당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험료에는 구성되어 있다보니, 순수하게 보장성을 가져가시는게 내돈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다.
<이진선 / 앵커>
월마다 내가 내는 보험료는 3가지로 나눠져서 위험, 적립, 부가보험료로 납입이 되는데, 위험보험료는 순수보장, 적립보험료는 해약이나 만기되면 받을 수 있는 것, 부가보험료는 보험사의 유지 보수비용이라 보면 되겠다.
<전국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첫째는 부가보험료의 차이다. 45,000원에도 부가보험료가 포함되어 있고 190,000원에도 역시 부가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다. 순수보장형이든 만기환급형이든 똑같이 1억 원을 보장하지만 이 둘의 부가보험료가 같은 금액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부가보험료는 일반적으로 전체보험료의 규모에 비례하기 때문에 후자가 전자에 비해 부가보험료가 4배 정도 많다.
부가보험료는 보험금 지급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보험사의 비용으로만 사용되는 돈이다. 그래서 설계사의 수당도 후자가 4배 정도 많다. 똑같이 60세까지 1억 원을 보장하는 상품인데 만기환급형이라고 해서 비용을 더 많이 공제한다면 결국 고객입장에서는 불리한 것이다.
둘째는 기회비용이다. 만기환급형의 보험료 190,000원은 순수보장형 45,000원+적금 145,000원으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다. 같은 190,000원으로 한쪽은 만기환급형을 선택하고, 다른 한쪽은 순수보장형으로 45,000원을 20년간 납부하고 둘 사이의 차액 145,000원은 따로 적금으로 저축한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20년 후에 받는 금액을 비교해보면 어떻게 될까?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20년동안 장기 저축을 한다면 못해도 2~3배 이상은 되어있을 것 같다.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20년 후에 원금을 돌려받기 위해서 추가로 납부하는 145,000원에 대한 기회비용이 생각보다 크고, 그 145,000원을 다른 상품에 저축/투자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큰 열매로 돌아올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보장성보험만 해당이 되는 부분이고, 사실 저희가 직접 상담을 하다보면 비싸더라도 환급형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다. 다만 제가 오늘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굳이 환급형에 매달려서 생각하지 말고, 조금은 더 유연하게 선택을 하라는 차원에서 이렇게 말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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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소멸형 보험과 환급형 보험, 어떤 게 더 나은가요?
<이진선 / 앵커>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급형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전국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보험료의 구조부터 살펴보면, 우리가 보험사에 납부하는 보험료는 위험보험료, 적립보험료, 부가보험료로 구성되어 있다. 위험보험료는 바로 보험금을 지급하기 위해 준비하는 보험료다. 실제로 어머니께서 위암3기 수술을 하셨다. 그리고 암진단비를 받았는데, 암 진단비는 위험보험료에서 받았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적립보험료는 보험계약자가 중도에 보험을 해약하거나 보험만기가 되었을 때 돌려주는 돈, 즉 해약 만기 환급금을 위해 보험사가 따로 모아두는 돈이다. 만약에 적립보험료가 없다면 당연히 만기에 환급금도 없는 것이다. 따라서 저축보험료가 있으면 만기환급형이 되고, 저축보험료가 없으면 순수보장형이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부가보험료는 보험사가 사업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돈으로서 임직원, 대리점, 설계사 등의 급여/수당 지급, 임대료, 전산시스템, 집기/비품 등에 할당되는 것이다. 이렇게 보험료에는 구성되어 있다보니, 순수하게 보장성을 가져가시는게 내돈 아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되는 것이다.
<이진선 / 앵커>
월마다 내가 내는 보험료는 3가지로 나눠져서 위험, 적립, 부가보험료로 납입이 되는데, 위험보험료는 순수보장, 적립보험료는 해약이나 만기되면 받을 수 있는 것, 부가보험료는 보험사의 유지 보수비용이라 보면 되겠다.
<전국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첫째는 부가보험료의 차이다. 45,000원에도 부가보험료가 포함되어 있고 190,000원에도 역시 부가보험료가 포함되어 있다. 순수보장형이든 만기환급형이든 똑같이 1억 원을 보장하지만 이 둘의 부가보험료가 같은 금액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부가보험료는 일반적으로 전체보험료의 규모에 비례하기 때문에 후자가 전자에 비해 부가보험료가 4배 정도 많다.
부가보험료는 보험금 지급과는 전혀 상관이 없고 보험사의 비용으로만 사용되는 돈이다. 그래서 설계사의 수당도 후자가 4배 정도 많다. 똑같이 60세까지 1억 원을 보장하는 상품인데 만기환급형이라고 해서 비용을 더 많이 공제한다면 결국 고객입장에서는 불리한 것이다.
둘째는 기회비용이다. 만기환급형의 보험료 190,000원은 순수보장형 45,000원+적금 145,000원으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다. 같은 190,000원으로 한쪽은 만기환급형을 선택하고, 다른 한쪽은 순수보장형으로 45,000원을 20년간 납부하고 둘 사이의 차액 145,000원은 따로 적금으로 저축한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20년 후에 받는 금액을 비교해보면 어떻게 될까?
보수적으로 생각해도 20년동안 장기 저축을 한다면 못해도 2~3배 이상은 되어있을 것 같다.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20년 후에 원금을 돌려받기 위해서 추가로 납부하는 145,000원에 대한 기회비용이 생각보다 크고, 그 145,000원을 다른 상품에 저축/투자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더 큰 열매로 돌아올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다만 이는 보장성보험만 해당이 되는 부분이고, 사실 저희가 직접 상담을 하다보면 비싸더라도 환급형을 선택하시는 분들이 많다. 다만 제가 오늘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굳이 환급형에 매달려서 생각하지 말고, 조금은 더 유연하게 선택을 하라는 차원에서 이렇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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