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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태영 유진, 동성동본 뛰어 넘은 사랑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4.04 10:50
수정2016.04.04 10:50

배우 기태영과 유진이 동성동본인 사실이 밝혀졌다.

기태영은 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내 유진과 동성동본이라고 고백했다.

이날 기태영은 딸 로희에게 “아빠랑 엄마는 동성동본이다. 만약 법이 안 바뀌었다면 엄마랑 아빠가 사랑의 절벽에 왔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기태영의 본명은 김용우이고, 유진의 본명은 김유진.

동성동본 금혼 규정은 1997년 7월 16일에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 효력을 중지시켰고 2005년 3월 2일 국회에서 민법 개정안을 의결함으로써 같은 해 3월 31일에 폐지됐다.

(사진= 유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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