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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극 전쟁, SBS가 먼저 웃었다…'대박' 11.5%로 1위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3.29 10:21
수정2016.03.29 10:21

월화극 승부에서 SBS '대박'이 먼저 웃었다. 

2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첫방송된 SBS ‘대박’은 1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BS 2TV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10.1%, MBC ‘몬스터’는 7.3%를 기록했다. 다른 조사기관 TMNS의 결과도 마찬가지였다. ‘대박’은 9.5%의 시청률을 기록해 월화극 1위를 굳혔다.

첫방송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끈 SBS ‘대박’은 ‘조선판 타짜’라는 별칭을 얻으며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 날 첫 방송에서 대길(장근석 분)은 이인좌의 난을 일으킨 이인좌(전광렬 분)와 장기를 두며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져 향후 전개를 궁금케 했다.

(사진=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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