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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준, 잘 생긴 척 하다가…'봉변'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3.25 16:44
수정2016.03.25 16:44

최태준이 '홍대 굴욕담'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연예계 절친으로 소문난 지코-최태준, 김영희-나비, MC그리-신동우가 함께 출연해 '그렇고 그런 사이' 특집을 꾸몄다.

이날 최태준은 "주말드라마나 일일드라마를 많이 출연해 아주머니 팬들이 저를 많이 사랑해주신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청률도 잘 나오고 나름 기대를 안고 촬영차 홍대를 갔다"며 "홍대가 워낙 핫하고 그날따라 화장도 잘 먹어서 괜히 잘생긴 척하며 지나가다 여성분 3명과 마주쳤는데, 그 분들이 '봤어? 남자가 화장했어. 재수없다'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태준은 "바로 자존감이 추락했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사진 = KBS '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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