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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성경, 찰진 욕설연기를 선보여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3.24 11:11
수정2016.03.24 11:11

이성경의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이 제대로 터졌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흥부자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이성경, 태항호, 데프콘,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경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tvN '치즈인더트랩'에서 자신이 맡았던 돌직구 캐릭터 '백인하'를 언급하며 개그우먼 안영미를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성경은 "원작에서 욕이 거침없이 나오는데 방송에서 욕을 하면 삐- 처리가 되고 또한 욕을 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고심했던 경험을 털어났다. 이어 "욕처럼 보이는 대사를 애드리브로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안영미 씨의 억양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 같은 소리 하고 있네"라며 극 중 대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성경은 백인하의 '동공연기'를 개인기로 선보이며 김국진에게 "야, 네가 수지 남친이야? '불타는 청춘'으로 꺼져"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 예능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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