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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효자동 서부 신시가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이유는?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3.17 13:34
수정2016.03.17 13:34

//img.sbs.co.kr/sbscnbc/upload/2016/03/17/10000531016.jpg 이미지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에 자리한 서부 신시가지가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전북도청, 전라북도우정청, 전라북도중소기업청 전북과 전주시의 핵심 인프라가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효자동 일대의 부동산 가치 상승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효자동 일대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1㎡당 183만원으로 전주시 평균 161만원, 전라북도 평균 143만원보다 높게 형성되어 있다.



특히 전주시 효자동은 송천동, 서신동과 함께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효자동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이유로는 ‘학군’이 첫 손에 꼽힌다. 인근에 상산고, 전일고, 서신중, 한들초, 홍산초(예정) 등이 위치해있고, 학원가가 활성화된 편이어서 전주시내 중에서도 교육환경이 우수하다고 평가 받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효자동 신시가지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상가가 오는 3월 30일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전주 상가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힐스테이트 상가는 전주 신시가지 중심상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거와 상업지가 만나는 곳이므로 상가 입지로서는 최적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전북대, 객사, 한옥마을, CGV 등이 있는 옛도심을 즐겨 찾던 젊은이들의 발길이 서부 신시가지로 옮겨온데다 2000여 세대 주변 주상복합 배후 수요를 등에 업고 있으며, 전주 상권 대이동에 따라 최대 65만 명의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게다가 글로벌 건설사 현대건설의 브랜드 파워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서부신시가지 내에 흔치 않은 42층 초고층 주상복합 상가라는 점에서 희소가치를 지닌다.



분양 관계자는 “원도심에 자리했던 공공기관들이 이전한 이후 서부신시가지 상권이 급부상함에 따라 현대힐스테이트 상가는 서부신시가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우뚝 설 전망”이라며 “병원, 학원, 약국, 제과점, 화장품가게 등 어떤 업종이나 입점 가능한 것도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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