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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1:9 모니터' 3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SBS Biz 윤선영
입력2016.03.15 10:41
수정2016.03.15 10:41

//img.sbs.co.kr/sbscnbc/upload/2016/03/15/10000530675.jpg 이미지LG전자는 21:9 화면비의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시장에서 3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LG전자는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시장에서 지난 2013년 처음으로 판매량 기준 시장점유율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3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는 점유율 67%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를 출시했으며 지난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시장 규모는 2013년에 비해 5배 이상 커졌다.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문서 창 2개와 인터넷 창 1개를 동시에 보여준다. 21:9 화면비를 지원하는 게임을 실행하면 기존 모니터에서는 안 보이던 좌우 양쪽 끝 부분까지 보여줘 게임 몰입도를 높일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21:9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라인업을 10개 이상 출시할 계획이다. 대표 제품은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른 썬더볼트2(ThunderboltTM2) 포트를 갖춰 용량이 큰 영상을 편집하고 시청하는데 유용하다. 한 화면에 몇 개의 창을 띄울지, 얼마나 밝게 할지 등을 마우스로 간편하게 설정하는 온스크린 콘트롤 기능도 지원한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21:9 모니터의 성공 체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모니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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