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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가대표 한일전, 이렇게 긴장될 줄이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3.10 16:53
수정2016.03.10 16:53

쿡가대표 한일전이 화제다.

9일 방송된 JTBC '셰프원정대-쿡가대표'에서는 홍콩에서의 첫 원정을 마친 쿡가대표 팀이 일본 오사카에서 요리 한일전을 펼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일본 원정에는 44년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를 비롯해 최현석, 만능 프렌치 셰프 오세득, 일식 셰프 정호영 등으로 ‘드림팀’이 구성됐다.

쿡가대표 한일전 첫 상대는 일본 전통 요리인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의 셰프들로 전반전은 일본팀이 제시한 '한 접시 안에 과거, 현재, 미래를 담은 요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최현석 오세득 셰프는 무채와 네 가지 알을 이용, 메밀국수의 면을 무로 만든 뒤 다채로운 토핑으로 다양한 식감을 살린 일본 전통 요리 메밀국수의 미래를 선보였고, 일본팀은 푸아그라와 초콜릿을 더해 일본 전통 무요리의 미래를 표현했다.

결과는 한국팀이 4 대 1로 승리했고 '드림팀'은 격한 기쁨을 만끽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진=JTBC 쿡가대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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