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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조리과 꿈나무 위해 '한호전 미리보기' 행사 개최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3.10 15:14
수정2016.03.10 15:14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호텔조리과를 꿈꾸는 고등학생 100명을 초대한 ‘미리보기’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 진로에 대한 체험을 통해 학과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날 미리보기 행사에서 고등학생들은 한호전 실습실 투어를 비롯해 요리 만들기 체험, 분자요리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행사 진행을 위해 한호전은 기본 실습실은 물론 푸드연출실과 발효실, 연회실무실습실 등 총 20개 이상의 실습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학교관계자는 “커리큘럼의 70% 이상을 실습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1인 1실습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요리 만들기 체험이었다. 한식과 양식으로 나뉘어 한호전 교수의 시연 후 학생들이 요리를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한식 메뉴로는 한방 단호박 갈비찜이, 양식은 해물 토마토 파스타와 시져 샐러드가 선정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호 학생은 “호텔조리과정의 실제 수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파악하게 된 계기였다”며 “이 학교에 입학해 더 많은 요리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동철 학장은 “요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초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다”며 “이번 미리보기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호전은 오는 여름방학 기간에 미리보기 행사를 다시한번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호전 요리학교는 호텔조리과정 이외에도 호텔카지노딜러과정, 호텔제과제빵과정 등 호텔 분야로 특성화된 다양한 전공을 체험할 수 있는 미리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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