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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김희원 "팬들이 영화보다 '못친소'로 더 기억해"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3.10 12:00
수정2016.03.10 12:00

배우 김희원이 '못친소'의 후유증을 털어놔 화제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코너 '씨네 초대석'에는 배우 김희원이 출연했다.

DJ 박선영의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못친소'로 출연했는데, 힘들지는 않았냐"고 질문에 김희원은 "예능 방송이라 더 힘들었다. 특히 '무한도전'은 16시간 정도 녹화가 길게 진행되서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잘생기진 않았지만, 주위에서 '네가 왜 거기 나갔냐'고 말해주곤 했다"며 억울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요즘 사람들이 영화보다 '못친소'로 나를 더 기억해 주시는 것 같다"고 '못친소' 이후의 후유증을 털어놨다.

(사진=SBS '박선영의 씨네타운'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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