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영, 비매너 빅뱅 팬 공개지적 사과 "죄송하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3.08 10:02
수정2016.03.08 10:02
유소영은 오늘(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유소영은 "제가 며칠 전에 올린 글과 사진으로 인해 논란이 생겨 글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연예인이기전에 빅뱅의 팬으로서 공연을 즐기지 못해 속상했다. 그 팬분의 입장을 생각하지 못하고 SNS라는 곳에 사진과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또 "여기까지가 저의 입장"이라며 "저로 인해 상처받은 팬분께 사과드린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의 인사를 전했다.
앞서 유소영은 인스타그램에 "콘서트장에서 혼자 이렇게 서있는 건 예의가 아니죠. 뒤에 있는 사람은 어쩌라는 거죠?"라는 글과 함께 한 관람객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장에서 해당 관란객에게 앉아달라고 요청하지 않고 실물이 담긴 사진을 공개적으로 올려 비난을 받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에 유소영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사진 = 유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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