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사극 찍으면 무조건 '대박' 난다는데…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3.04 14:45
수정2016.03.04 14:46
모든 걸 잃은 사내는 목숨을, 조선의 임금은 나라를 걸었다는 설정 아래 두 남자의 운명과 조선을 놓고 벌이는 단 한 판의 게임을 다룬 드라마 ‘대박’. 이 작품에서 장근석은 주인공 대길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공개된 1차 티저예고 영상 속 장근석 위로 흐르는 ‘살아서는 안 될 왕의 아들, 운명을 거스르다’라는 문구는 거대한 운명에 맞설 대길의 비범한 삶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대박’은 장근석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사극 장르인만큼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장근석은 2001년 ‘여인천하’의 아역 연기를 시작으로 ‘대망’, ‘황진이’, ‘쾌도 홍길동’ 등의 사극에서 특히 활약했다.
‘황진이’에서는 황진이의 첫 사랑 도령 은호 역으로 수많은 여심을 사로잡았고, ‘비운의 왕자’ 이창휘 역을 맡았던 ‘쾌도 홍길동’ 역시 장근석의 내공이 빛났다.
‘대박’은 현재 방영 중인 ‘육룡이 나르샤’ 후속으로 오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 와이트리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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