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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만나다가 바람 핀 여친 결국 파혼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3.03 16:38
수정2016.03.03 16:38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이경이 막장 드라마를 방불케하는 과거 여자친구와의 사연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힝 속았지' 특집으로, 닮은 꼴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이세영 이이경 나연(트와이스) 동현배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이경은 최근 '진짜 사나이'에서 언급했던 전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사연을 세세히 밝혔다.
 
이이경은 "예쁘게 만나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아가페 러브를 했다"라며 "그러던 어느날 친한 마술사 형의 결혼 소식을 듣고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 형의 예비 신부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제 여자친구더라"라며 "너무 놀라서 이 사람이 내 여자친구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형과 함께 즉석에서 스피커폰으로 여자친구와 통화를 시도했다. 당시 여자친구는 무슨 소리냐며 발뺌하더니 전화를 끊었다"며 "그 후 곧바로 옆에 있는 형의 전화가 울리더라. 그녀는 '예전에 만나던 남자인데 정리했다'고 거짓말을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지금 두 사람은 파혼했고 결과적으로 나는 두 사람을 다 잃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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