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열등 사용 전면금지 예고…중국 LED 관련주 '반짝반짝'
SBS Biz 김선경
입력2016.02.24 15:41
수정2016.02.24 15:41
■ 경제와이드 백브리핑 시시각각
중국과 LED 시장이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때는 저가 경쟁을 통한 치킨게임으로 생산과잉 우려가 있었지만 안정을 되찾으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죠?
<KTB 증권 여의도 지점> 이성웅 과장 연결해 중국 LED 우량주, 투자전략 세워보겠습니다.
과장님! 최근 중국 LED 시장이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던데 시장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이성웅 / KTB증권 여의도지점 과장>
작년 중국의 LED 시장 규모를 보더라도 2014년 대비해서 13.16% 증가한 수치로 볼 수 있겠고요.
금액으로만 보더라도 335억3000만 달러, 약 39조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세계 조명시장의 20%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LED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무시할 수 없다고 볼 수 있겠고요.
2020년에는 484억 달러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세계 시장에서 비중도 24% 근처까지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LED시장 평균 성장률도 10%입니다.
<앵커>
LED가 기술적인 장벽이 낮고, 중국기업들이 초저가 공세를 하는 바람에 우리나라 LED 기업은 거의 다 어려움에 처했거든요.
중국이 이렇게 고속성장하는 것은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중국 LED 시장 전망,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이성웅 / KTB증권 여의도지점 과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2016년 10월 1일에 백열등 전구 사용을 전면금지한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LED 수요에 대한 기대감은 커진다고 볼 수 있겠고요.
글로벌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0년 중국 LED조명시장은 220억 달러까지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LED 조명 수요는 2014년 5억 대에서 올해 6.4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간 30% 성장이 기대됩니다.
<앵커>
시장규모도 커지지만 이익 규모도 커진다고 보면 되는 거죠?
<이성웅 / KTB증권 여의도지점 과장>
이익 규모로 봤을 때도 글로벌 시장 비중이 17%에서 올해 22%까지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익성 면에서는 가격, 제품을 따져봐야 하겠지만 수익성도 따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관련 종목 가운데 어떤 종목들을 눈여겨보면 좋을까요?
<이성웅 / KTB증권 여의도지점 과장>
대표적으로 2가지 종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는 LED 광원 생산업체인 양광조명과 LED와 반도체 사업 성장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는 삼안광전입니다.
양광조명하면 중국 최대 LED 기업으로 유명한데요.
업계 최초 상장사입니다.
전 세계 4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LED 조명 지원정책의 최대 수혜주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작년 3분기 실적으로 봤을 때도 매출액이 31억 위안 정도로, 재작년 대비 29% 가까이 올라간 수치라고 볼 수 있겠고, 순이익은 2억 6996만 위안으로 26%까지, 한마디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동시에 가고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1%, 38%까지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요.
순이익도 전년대비 40% 이상까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삼안광전은 어떤가요?
<이성웅 / KTB증권 여의도지점 과장>
삼안광전은 LED 웨이퍼와 칩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에 대한 신규설비가 투입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고요,
가동률이 계속적으로 나와주고 있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인수합병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삼안광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재 3대 주주인 복건삼안그룹이 2016년 1월 15일부터 1년 안에 2% 미만의 지분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심있게 봐도 괜찮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중국 LED 관련주에 대해서 <KTB 증권 여의도 지점> 이성웅 과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중국과 LED 시장이 빠른 속도로 몸집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때는 저가 경쟁을 통한 치킨게임으로 생산과잉 우려가 있었지만 안정을 되찾으면서 관련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죠?
<KTB 증권 여의도 지점> 이성웅 과장 연결해 중국 LED 우량주, 투자전략 세워보겠습니다.
과장님! 최근 중국 LED 시장이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던데 시장규모는 어느 정도인가요?
<이성웅 / KTB증권 여의도지점 과장>
작년 중국의 LED 시장 규모를 보더라도 2014년 대비해서 13.16% 증가한 수치로 볼 수 있겠고요.
금액으로만 보더라도 335억3000만 달러, 약 39조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경우, 세계 조명시장의 20% 이상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LED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무시할 수 없다고 볼 수 있겠고요.
2020년에는 484억 달러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세계 시장에서 비중도 24% 근처까지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LED시장 평균 성장률도 10%입니다.
<앵커>
LED가 기술적인 장벽이 낮고, 중국기업들이 초저가 공세를 하는 바람에 우리나라 LED 기업은 거의 다 어려움에 처했거든요.
중국이 이렇게 고속성장하는 것은 눈여겨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중국 LED 시장 전망, 어떻게 나오고 있습니까?
<이성웅 / KTB증권 여의도지점 과장>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2016년 10월 1일에 백열등 전구 사용을 전면금지한다고 예고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LED 수요에 대한 기대감은 커진다고 볼 수 있겠고요.
글로벌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020년 중국 LED조명시장은 220억 달러까지도 올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LED 조명 수요는 2014년 5억 대에서 올해 6.4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간 30% 성장이 기대됩니다.
<앵커>
시장규모도 커지지만 이익 규모도 커진다고 보면 되는 거죠?
<이성웅 / KTB증권 여의도지점 과장>
이익 규모로 봤을 때도 글로벌 시장 비중이 17%에서 올해 22%까지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수익성 면에서는 가격, 제품을 따져봐야 하겠지만 수익성도 따라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럼, 관련 종목 가운데 어떤 종목들을 눈여겨보면 좋을까요?
<이성웅 / KTB증권 여의도지점 과장>
대표적으로 2가지 종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는 LED 광원 생산업체인 양광조명과 LED와 반도체 사업 성장에 대한 수혜가 기대되는 삼안광전입니다.
양광조명하면 중국 최대 LED 기업으로 유명한데요.
업계 최초 상장사입니다.
전 세계 40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LED 조명 지원정책의 최대 수혜주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작년 3분기 실적으로 봤을 때도 매출액이 31억 위안 정도로, 재작년 대비 29% 가까이 올라간 수치라고 볼 수 있겠고, 순이익은 2억 6996만 위안으로 26%까지, 한마디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동시에 가고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21%, 38%까지도 증가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요.
순이익도 전년대비 40% 이상까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삼안광전은 어떤가요?
<이성웅 / KTB증권 여의도지점 과장>
삼안광전은 LED 웨이퍼와 칩을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에 대한 신규설비가 투입되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고요,
가동률이 계속적으로 나와주고 있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인수합병 기대감도 높아지면서 삼안광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현재 3대 주주인 복건삼안그룹이 2016년 1월 15일부터 1년 안에 2% 미만의 지분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심있게 봐도 괜찮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앵커>
중국 LED 관련주에 대해서 <KTB 증권 여의도 지점> 이성웅 과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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