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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신적, 정도전의 고육지책 '충격 반전'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2.23 09:12
수정2016.02.23 09:12

'육룡이 나르샤' 이신적은 이방원이 아닌 정도전의 사람이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무명과 손을 잡았다는 의혹에 사로잡힌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신적(이지훈 분)은 정도전(김명민 분)이 아닌 이방원의 편에 선 바 있다. 이신적은 함께 누명을 쓰고 옥에 갇혔다.

이때 초영(윤손하 분)은 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신적에게 손을 내밀었다. "저희 조직에게 이 상황을 전하게 해라. 단지 어려운 상황에서 잠시만, 같은 배를 타고 가는 것이다"라고 제안했다.

결국 이신적은 초영의 말대로 했다. 하지만 "무명과 손을 잡을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때 정도전은 "내 책략은 아직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다. 이제 시작하게 되겠다"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신적은 무명을 소탕하기 위해 숨어든 고육지책이었던 것.

앞서 이신적은 "무명을 발본색원하기 위해서 이 방법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반드시 무명의 실체를 밝혀야 할 것입니다"라며 각오했고, 정도전은 "무명만이 아니네. 자네는 이제 정안군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야"라며 당부했다.

(사진 =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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