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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비닐 순대, 실제로 있었다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2.18 10:41
수정2016.02.18 10:41

'수요미식회'에서 순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는 개그맨 신동엽, 방송인 전현무, 가수 이현우, 요리전문가 홍신애, 칼럼니스트 황교익, 배우 윤세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과 그룹 에프엑스의 루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저는 순대를 먹을 때 껍질을 벗기고 먹는다. 예전에 비닐로 만든다는 루머를 들어서 찝찝하더라”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이현우는 “그런데 과거 일부 악덕업체가 실제로 비닐로 순대를 만들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현우는 “옛날 신문기사를 찾아보면 실제로 비닐 순대를 먹어 응급실에 간 남성의 사연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홍신애는 "순대 껍질은 주로 소창으로 만들어 진다. 소창이 콜라겐 케이싱보다 더 가격이 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tvN '수요미식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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