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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유느님 위협하는 '미담 종결자' 등극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2.18 09:30
수정2016.02.18 09:30

'라디오스타' 배우 강하늘의 유재석 못지 않은 미담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라디오스타'에서는 다양한 걱정거리를 지닌 네 사람 강하늘-김신영-김동현-한재영이 출연해 '걱정 말아요 그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들은 평소 바른 이미지인 강하늘에게 "매니저들을 비롯한 스태프들에게 '미생'이 끝난 후 돈 봉투를 선물했다고 들었다"라며 강하늘을 칭찬했다.

강하늘은 이에 매우 당황하며 "별 거 아니었다. 고생한 스태프들을 위해 얼마 안 넣었었다"라고 마지못해 말을 이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강하늘 씨는 정말 바른 분 같다. 평소 화를 안 내서 이준익 감독이 일부러 강하늘 화내기 게임도 했다고 들었다"라며 평소 라스MC들과는 사뭇 다른 훈훈한 미담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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