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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드라마 하차…이유 들어보니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2.15 21:21
수정2016.02.15 21:21

방송인 안선영이 KBS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에서 하차한다.

15일 안선영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신 5개월 차임에도 '우리집 꿀단지' 촬영을 이어오던 안선영은 드라마 종영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최근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드라마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어 "안선영은 본의 아니게 드라마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 아파 하고 있으며 현재 몸을 회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당분간 안선영은 휴식을 취하며 몸을 돌볼 계획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KBS 측은 "배우 측과 제작진 상호 협의 하에 최정미 역을 연기하는 배우를 안선영에서 이현경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교체 시기는 79회가 방송될 예정인 오는 18일부터이며, 17일 수요일 방송되는 78회까지는 이미 촬영을 마친 안선영이 최정미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선영은 지난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 현재 임신 5개월 차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선영씨 소속사 코엔스타즈입니다.

임신 5개월 차임에도 KBS1 ‘우리집 꿀단지’ 촬영을 이어오던 안선영씨는 드라마 종영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지만, 최근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 부득이하게 드라마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안선영 씨는 본의 아니게 드라마에 피해를 끼치게 된 것에 굉장히 마음아파 하고 있으며 현재 몸을 회복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안선영 씨는 휴식을 취하며 몸을 돌볼 계획입니다.

저희 소속사 역시 연기자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본인의 의견을 존중할 것이며 향후 안선영 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도울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안선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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