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연 "술버릇? KBS가 어떻게 알아" 폭소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6.02.14 20:12
수정2016.02.14 20:12
장도연 "술버릇? KBS가 어떻게 알아" 폭소
개그우먼 장도연이 KBS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슈퍼 선데이-1박 2일'에서는 강원 춘천에서 펼쳐지는 여자 친구 특집이 펼쳐졌다.
이날 PD는 장도연에 관한 문제를 출제한 뒤 다른 멤버들에게 맞추도록 했다. PD는 "장도연의 술버릇은?"이라고 물었고 이국주는 바로 "먹는 거"라고 대답했다.
이에 유호진 PD는 “땡”이라고 말했고, 장도연은 “막 먹는 거 맞는데? KBS가, 공영방송이 내 술버릇을 어떻게 알아”라고 분노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장도연도 나와서 따지며 "먹는 거 맞다. 어제도 먹었다"며 기막혀 했고 이국주와 장도연은 달려들기 시작했다. 당황한 PD는 "언론에 보도된걸 위주로 정답을 정했다. 정답은 '산 타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장도연은 "내 술버릇은 먹는거다. 산은 한 번 타고 먹는건 100번인데 왜 산타기가 정답이냐. 공영방송이 이래도 되느냐"고 물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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